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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재팬,일본온라인시장석권가시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1-31

NHN재팬(대표 천양현)의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 석권이 가시화되고 있다. YAHOO! 인터넷 가이드에서 주최한 WEB of the YEAR 2006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HN재팬의 게임 포털인 한게임은 5,531표를 얻어 1,785표의 2위인 호보일간이토이신문과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였다. NHN재팬의 모리가와 아키라 부사장은 지난 해 8월에 런칭한 반다이남코의 패미스타 온라인이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시장 트랜드를 선도하게 되면서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프리스타일, 던전 앤 파이터(아라드 전기), 스페셜포스, 팡야 등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았으며, 신규 게임들의 인지도가 빠르게 안착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2005년 1,500만 명이었던 회원수가 2006년 2,000만 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매출 역시 동기간 대비 45%가량 상승한 49억 1800만 엔(3/4분기 집계, 한화 약 380억 원)을 기록해 NHN재팬의 성장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NHN(대표 김범수, 천휘영)은 2005년부터 NHN재팬의 일본 내 점유율 상승을 목표로 국내 주요 콘텐츠의 일본 서비스를 필두로 캐주얼 게임의 현지화에 집중해왔다. 해외 서비스와 관련해 마케팅적인 전략보다는 현지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을 우선한다는 정책을 펼쳐온 터라 게임의 현지화에 일본 개발자들의 문화색을 많이 반영하는 한편 장르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충실히 지원한 것도 주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되었다. 글로벌퍼블리싱본부는 세계 시장 석권을 목표로 최근 25여 개의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스퀘어에닉스의 콘체르트 게이트의 일본 내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2월 CBT에 돌입, 4월에 OBT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혀 2007년 독주 또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최근 협소한 한국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는데, NHN의 일본내 활동이 현지화와 서비스를 잘 접목시킨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한국 최승훈기자 (mug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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