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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프로리그2006의돌풍을2007년에도이어가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1-15

2007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각 프로게임단의 2006 시즌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해 포부를 듣기 위해 게임단 숙소를 찾았다. 그 두번째로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의 숙소를 방문해 선수들과 진솔하고 솔직담백한 인터뷰 시간을 가져봤다. 지난 2006년 3월, 기존의 플러스팀(감독 조정웅)을 인수해 재창단한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은 병술년 한 해 동안 창단 효과를 톡톡히 본 팀 중 하나다.

▲ 나은택 구단주를 비롯해 게임단 선수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조정웅 감독르까프 오즈는 팀 창단 이후 치러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정규시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위를 기록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비록 MBC게임 Hero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는 아쉽게 3대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달라진 팀 컬러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현재 16명의 선수를 보유중인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조정웅 감독은 2007년에는 르까프 오즈 만의 표준화된 시스템을 만들고, 메뉴얼 제작을 통해 팀 특유의 색깔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재 1군 선수는 7명이지만 점진적으로 1군 선수 보유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며, 온라인 연습생을 10명 정도 선발해 25명 가량의 선수단으로 한 해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 숙소에 걸려있는 대형 사진또한 조 감독은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중진급, 하진급 선수를 선발해 실력 양성에 주력하고, 내부 경쟁 체제를 더욱 강화해 강한 선수들이 살아남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짜임새 있는 팀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신규 선수 발굴과 선수 관리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한 해 동안 팀이 창단되고 나서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팀의 2006년 성적을 평가한 조 감독은 단체전이 많이 확대된만큼 팀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2007년에도 1군과 2군을 확실히 구분해 운영하면서 선수단의 자율 경쟁을 유도할 생각이다. 또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팀=르까프 오즈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르까프 오즈 만의 팀 컬러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 숙소에 마련된 구조물 한편 조 감독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선수단 전체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2월 중에 치를 계획이며, 선수들과 상의한 후 개인휴가를 주는 등 스토브리그 기간을 알차게 활용하겠다며 향후 게임단 운영 계획을 조심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는 ㈜화승(대표 나은택)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르까프 오즈가 2007 시즌에도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감동의 우승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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