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 게임유저들은 아이템 현금 거래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우세하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인터넷컴과 Goo 리서치가 일본 전국의 1079명을 상대로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는 아이템 현금 거래에 관련하여 최근 사회 문제시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조사 대상은 10대에서 50대에 걸친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들 중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은 41.8%인 451명에 달했으며, 그 중 반 수 이상인 234명이 3개월 내에 플레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현금 거래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이 7.54%를 차지한 반면 조건부 찬성이 25.28%, 반대한다는 의견이 38.14%로 우세하였으며, 아이템 현금 거래 자체를 모른다고 하는 이들도 29.0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찬성한다는 이들은 대부분 현금화를 통해 본전을 건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부터 이를 원하는 다른 유저들과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 등 일반적인 아이템 현금 거래 유저들과 비슷한 생각을 한 반면 반대 의견을 낸 이들은 이로 인한 게임 내 경제 붕괴나 굳이 이를 통해 게임을 해야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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