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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신임권이형대표이사취임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9-26

엠게임 창업주인 손승철 사장이 2년만에 다시 엠게임의 경영에 복귀한다. 손승철 사장은 지난 25일 엠게임 본사로의 출근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엠게임 경영 챙기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를 도와 창업을 도왔던 권이형 부사장을 박영수 현 대표 대신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내세운 것도 복귀를 사실상 확정지은 셈이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의 전신인 매닉스가 설립된 1996년도 엠게임에 입사하여 1999년 이사, 2004년 8월 부사장을 거쳐 2년 만에 대표이사가 되었다. 신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 포털 개발사업본부, 전략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열혈강호, 영웅, 귀혼 등 엠게임 주력 게임의 성공을 이끈 바 있다.손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동안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엠게임의 게임 작품들이 현지 진출을 돕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 ‘영웅 온라인’이 공개된 이후 사실상 해외 진출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으나, 올 하반기 선보일 ‘홀릭’과 ‘풍림화산’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붐업이 기대되는 만큼 이들 작품의 한국 시장 정착을 위해 다시 현장에 돌아온 셈이다. 또한 내부에서 현재 준비 중인 캐주얼 스포츠 게임과 음악 게임까지 포함한다면 내년까지 선보일 엠게임의 차기 라인업은 이미 물꼬를 트일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여서 그의 현업 복귀와 더불어 다소 침체되었던 최근 엠게임의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사장이 손수 챙겨왔던 엠게임 재팬은 최근 일본 현지 개발자들이 기획을 맡고 있는 미공개 신규 MMORPG가 2008년 서비스를 목표로 한창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날 판타지’와 같은 일본형 RPG가 될 이 MMORPG는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면서 동시에 한국의 온라인 게임 기술이 접목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 현지의 예상이다. 이미 일본에서 ‘로스트 온라인’(한국명 이터널 시티)를 비롯하여,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등의 작품들이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차기작 라인업까지 구축함으로서 성공의 발판을 사실상 굳히겠다는 셈이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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