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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따돌리고세계2번째규모로성장한G★2006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10-28



올해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G★ 2006(이하 지스타2006)’ 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작년 원년행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게임전시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쏘아 올린 지스타는 올해 전세계 30개국에서 부스참여 151개(해외 51개) 업체, 수출상담 참여 75개 업체 등 모두 226개 업체가 참여해 초기에 있었던 많은 우려를 모두 벗어던졌다. 참여 업체 규모는 TGS2006이 107개사(600여 타이틀)를 동원한 것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게임업계 최고의 전시회로 불리는 E3가 400여 업체(1000여 타이틀)를 동원한 것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일궈낸 것이다. 지스타는 1회에 이어 성공적인 2회 진행을 통해 온라인게임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테마를 구축하면서, 세계적으로 점차 축소되는 게임전시산업에 실리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전시회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세계 최고의 전시회로 도약 올해 지스타 전시면적은 킨텍스 1~5홀 5개 전관을 임대, 작년 33,048㎡ 보다 62% 늘어난 53,541㎡규모다. 2홀부터 4홀까지는 온라인과 모바일 비디오 등 플랫폼별 전시관을 구성하고 1홀은 ‘슈퍼파이트’ 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열리는 특설무대로 활용된다. 또한 바이어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이 주를 이루는 B2B관이 위치한 5홀은 외부 소음과 완전히 차단될 수 있도록 고급 미팅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최고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국내 온라인 참가업체로는 넥슨, 네오위즈, 손오공, 웹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유니아나, 한빛소프트, JC엔터테인먼트, NC소프트 등 주요사와 올해 게임사업에 뛰어든 효성, 인터파크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그라비티, 엔트리브소프트, 윈디소프트, 싸이칸 등 업체는 B2B관에 출전한다. 해외 업체로는 MS와 코나미 등 주요 비디오게임사를 비롯해 ATI와 비벤디게임스, 반다이 등 51개사가 부스로 참여한다. 모바일관 참가업체로는 작년에 이어 SKT를 포함, 이쓰리넷, 오락스, 예람 등 업체도 공동관을 구성해 지스타에 참여한다.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게임과학고, 홍익대학교 등 18개 교육기관은 ‘아카데미관’을 이뤄 참여하며 세븐데이터, 게임파크 등 20개 주변기기 및 관련업계도 출전한다. 올해 지스타에는 참가하는 업체는 모두 30개국 226개사. 전시부스 참여업체로는 B2C관 130개사, B2B관 33개사로 모두 151개 업체(B2C, B2B 중복 참가업체 12개사)가 참가하며 전시규모는 2,000부스를 상회하는 한편 수출상담장을 찾는 해외업체만도 26개국 75개사에 이른다. 전체 업체 가운데 아케이드사는 5개에 불과해, 156개 업체가 참여했던 작년 아케이드 업체 수가 34개였던 것에 비하면 타 플랫폼에서의 전시참여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등록, 셔틀버스 운행 통한 관람객 편의서비스 지원 조직위측은 행사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와 서울시내 주요 지역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삼성, 잠실, 서울역, 용산, 신촌, 합정, 광화문, 시청,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전시장인 킨텍스까지의 직행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한편, 대화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서울 주요지역에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첫차가 출발해, 전시장에서 오후 5시 30분에 막차가 서울로 향하는 셔틀버스는 전시회 기간 4일동안 계속 운영되며, 노선별 자세한 시간정보는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스타 전시회 입장권(일반 5,000원, 학생 3,000원)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전시사무국 정문경 국장은 작년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15만 여명의 관람객 숫자가 보여주듯 국내 게임산업 저변확대에 따른 국내외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고, 바깥으로 눈을 돌리면 E3 등 해외 전시회에서B2C 분야의 축소를 선포하고 있기 때문에, 지스타가 업체와 유저 사이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상징적인 전시회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한국 최승훈기자 (mug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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