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가 소니의 PS3와의 정면대결이 아닌 선제공격을 선택했다.E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발매 일정표에서 닌텐도 Wii용 ‘니드 포 스피드: 카본’의 유럽 발매일을 11월 3일로 수정하여 업데이트하였다. 동시발매 타이틀이라는 가정할 경우 11월 3일이 유럽 시장에서 닌텐도 Wii가 정식으로 발매되는 날짜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닌텐도는 그간 유럽 시장에서 하드웨어를 내놓을 때 금요일을 택해 선보인 바 있다. 유럽 지역의 11월 3일이 금요일이라는 점을 계산하면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일본이나 북미 지역은 더욱 발매일이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 앞서 항상 하드웨어가 판매되었던 점을 계산하면 일본이나 북미 지역은 최소 10월 중에는 발매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릴 수 있다.최근 해외 게임 언론들은 Wii용 게임들을 개발 중인 많은 개발사들이 10월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월 초순까지 이들 게임을 대부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3의 11월 11일 전세계 동시 발매에 대한 기존 발표를 고수하고 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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