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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백억원대작업장아이템거래적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6-30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30일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수백억대의 게임 아이템 거래를 위해 고객 개인 정보를 훔쳐 사용한 최모씨 등 관계자 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유명 자동차 회사의 홈페이지 전산망에 접속하여 고객 정보 10만여건을 빼낸 후 ‘리니지’ 회원으로 무단 가입했다. 이들은 가입한 아이디를 10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500여대의 PC에서 게임을 하도록 시켜 아이템을 대량으로 생성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생성해낸 아이템은 2004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142억원 어치로 ‘XX아덴’ 등의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었다.이와 더불어 명의도용 방지에 관련하여 ‘명의도용에 의한 계정 생성’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엔씨소프트의 김모 부사장도 입건되었다. 경찰은 중국에서 이루어진 명의도용을 통한 작업장 운영이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수사 협조를 중국 공안에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엔씨소프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일부 혐의가 나쁘게 비춰지는 것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업장은 게임 운영에 있어 업무 방해 행위이므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척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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