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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과반다이남코게임즈의한국사업,방향이바뀌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6-29

캡콤과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상반된 국내 사업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다이 남코 게임즈는 최근 반다이 코리아와 남코 코리아의 국내 사업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다이 코리아는 그 동안 반다이를 비롯한 자사의 게임들에 대한 자사 퍼블리싱을 중심으로 해왔으나, 남코 코리아의 경우 한국 사무소 설립 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다만 최근 일본 본사 차원에서 크로스 형식의 사업 전략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자 이에 맞추어 지사 차원에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단계에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다이와 남코 코리아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지사 설립을 비롯하여 공동 사업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콘솔과 온라인 게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반다이 코리아와 달리 남코 코리아는 온라인 게임 사업 등에 있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어 본격적인 움직임을 나서는 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캡콤은 국내 사업이 사실상 정지된 상황이다. 코코캡콤이 국내 사업에 대한 정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출시된 작품들 또한 국내 발매가 사실상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몬스터헌터 for PSP’를 비롯하여, ‘오오가미’, ‘몬스터 헌터2’ 등의 대작 타이틀이 국내에 선보이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 코코캡콤이 국내 사업을 정지하게 된 데에는 코코측과 캡콤측의 이해 관계가 얽힌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알려졌다. 때문에 PS2와 PSP 플랫폼 홀더인 SCEK 또한 캡콤 게임들의 정식 유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분류 신청이 들어간 X박스360용 ‘데드라이징’은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한 퍼스트파티 형태의 발매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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