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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대한민국게임대상,`열혈강호온라인`대상수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12-16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하반기 인기 기세를 몰아 치열하게 추격한 타 온라인 게임들을 제치고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린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문화관광부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온라인을 비롯하여 비디오,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을 수상하는 만큼 이변도 속출하여 작년 행사에서는 해외에서의 인기를 여세로 몰아 콘솔 게임으로는 최초로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가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다.금년은 특히 캐주얼 게임들의 대세 속에서 신규 온라인 게임들이 대거 쏟아져나온 것은 물론 PSP 등 휴대용 게임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인해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금년도 게임 대상은 KRG소프트가 개발, 엠게임이 서비스 중인 무협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차지했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게임은 원작의 재미를 SD캐릭터로 재미있게 풀어냄은 물론, 어렵게만 여겨지던 무협을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형태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원작 만화에 대해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대만과 중국, 태국 등지에 수출되어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에 이번 대상 수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최우수상은 국내 개발사인 제페토 스튜디오가 개발한 PSP용 게임 불카누스가 차지했다. 불카누스는 이외에도 게임 사운드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시상식 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엔씨소프트의 길드워와 써니YNK의 로한의 명암은 시작부터 갈라졌다. 개발사의 국적이 미국이라는 점으로 인해 국적 시비가 붙었던 길드워의 경우 게임 그래픽 상을 받아 체면치레를 한 반면 하반기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로한은 아이템거래 사이트의 공식 인정이라는 여파때문인지 한 개의 상도 수상하지 못하는 이변을 낳았다.이 밖에도 동서양을 잇는 세계관을 통해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었던 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온라인은 기획&시나리오 부문 상을 차지했으며 작년도 게임 대상을 차지했던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의 후속작인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의 경우 역시 PC/비디오게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개발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게임대상의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열혈강호 온라인을 대표하여 상을 받은 엠게임의 박영수 대표와 현장에서 만나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게임대상을 수상하신 소감은?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덕분에 이번 2005년 한 해를 정말 뜻깊게 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2006년에도 올해보다 더 좋은 게임으로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 이 기쁨을 열혈강호 온라인을 즐기는 400만 열강 유저들과 함께 하고 싶다. 이번 시상식의 경우 대상을 차지한 것도 기쁘지만 인기상을 수상한 것 또한 너무 기쁘다. 인기상을 탄 것은 그 만큼 열혈강호 온라인이 올 한해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웃음)▲열혈강호 온라인 대상을 수상한 이유를 말씀해주신다면?올해는 정말 열혈강호 온라인과 함께 매우 바쁘게 보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엠게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나와 함께 했던 첫 번째 게임이었던 만큼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다. 특히나 열혈강호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외 주요 업체 관계자들을 통해 한국형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가진 특별한 경쟁력, 즉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열혈강호 온라인만이 가진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일단 열혈강호 온라인의 경우 원작이 유명한 것도 있지만 온라인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5등신 캐릭터를 내세워 무협게임다운 화끈한 액션과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하는 것이 바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묘미이다.▲앞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 계획은?올해의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바탕으로 오는 2006년에도 열혈강호 온라인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무협 게임이 아시아(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를 건너서 미국,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 오는 2006년에도 엠게임 내부에서 신작 게임 3개 정도를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향후 엠게임의 계획은 어떠한지 궁금하다.오는 2006년을 맞이해 엠게임은 보다 많은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일단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는 2006년에는 1세대 개발사로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엠게임의 저력과 노하우들을 토대로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무엇보다 열혈강호 온라인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서 노력해준 KRG 소프트의 모든 제작자들과 엠게임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저멀리 중국 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KRG 소프트 박지훈 대표이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400만 열강 유저들에게 감사 드린다.

다음은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작들이다.대상(대통령상) : 열혈강호 온라인(KRG 소프트)최우수상(국무총리상) : 불카누스(제페토 스튜디오)우수상(문화장관상)PC/비디오 게임 부문 :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판타그램)온라인게임 부문 : 구룡쟁패(인디21)모바일게임 부문 : The OTL(에이엔비소프트)업소용게임 부문 : 호무라(스코넷엔터테인먼트)기능성게임 부문 : 가우스엑스(EnP문화기획)기술 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 실크로드 온라인(조이맥스)게임캐릭터 부문 : 요구르팅(네오위즈)게임그래픽 부문 : 길드워(엔씨소프트)게임사운드 부문 : 불카누스(제페토 스튜디오)e스포츠 진흥상우수 프로게임단 : GO우수 프로게이머 : 박성준(POS)인기 게임상국내 부문 : 열혈강호 온라인(KRG 소프트)해외 부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아마추어상ReAL(ROB팀)아마추어상캐치캣(박병용)사회공헌우수기업상NHN공로상산업진흥 부문 : 정문경 사무국장(지스타 조직위원회)건전게임문화 부문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취재 / 겜티즌 편집부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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