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는 지난1일, (주)손노리(대표 이원술, www.sonnori.co.kr)와 신개념 캐주얼 게임 포털인 ‘STYLIA’(이하 ‘스타이리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90년대부터 PC용 패키지 게임의 개발을 통해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지닌 손노리와, 글로벌 네트웍과 뛰어난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전세계 37개국에 진출시킨 그라비티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라비티와 손노리는 지난 2000년도에 이미 PC용 3D RPG 게임인 ‘악튜러스’를 공동 개발, 서비스 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양사의 장기적 업무 협정 관계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이사는 “ ‘스타이리아’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 게임 포털이다. 유저들은 ‘스타이리아’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게임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게임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향후 그라비티는 ‘스타이리아’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플랫폼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성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퍼블리싱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 ‘스타이리아’는 한마디로 발상의 전환이다.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타 게임과 확연히 차별화된 게임 포털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된 ‘스타이리아’는, 손노리의 10년간 개발 노하우를 모두 담은 최고의 제품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 그라비티와 손노리는 오는 7월 중에 ‘스타이리아’에 대한 공식발표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기 바란다.” 라고 향후 일정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스타이리아를 5년간전세계 시장 퍼블리싱하는 것을 비롯하여, 한국 시장의 경우 6개월 동안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을가지게 되었다.‘스타이리아’는 2004년 런칭한 로즈 온라인에 이어 그라비티의 두 번째 퍼블리싱 작품이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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