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WOW,속보이는이벤트고객감사인가고객붙들기인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03-09

지난 8일 블리자드코리아(대표 한정원)가 서비스중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 유저들의 비판 글이 홈페이지와 각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게이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블리자드코리아는 오픈베타 시작 시점부터 100일이 지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달 19,800원으로 3달간 그리고 추가 10일 더!”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언뜻 보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와우 게이머들은 해당 이벤트에 대해 블리자드의 상술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에 3개월 결제를 하면 여름방학까지 현재 인원의 이탈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를 들어 와우 게이머들은 명목상으로는 고객감사면서 서비스 이용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PC방 업주는 제외되었다는 것을 들어 마케팅 목적에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벤트일 뿐 진정한 고객감사이벤트는 아니라는 것이다.tong10000du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번 이벤트는 잔머리 이벤트라고 비평하며 방학만 오면 어떻게든 결제율이 올라갈테니 그 때까지만 버텨보자는 속셈인 듯하다. 고객감사라는 말이 무색한 이벤트라고 말했다.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지난 1월 29일자로 블리자드측에서 공지했던 약관수정, 요금제 다변화 등의 약속 불이행도 다시 한 번 고개를 치켜들고 있다.harp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는 1월 29일자로 공지를 발표했던 약관 수정 등의 약속이 3월 8일 현재까지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블리자드 코리아의 엉망인 서비스, 약속 불이행, 불공정 약관이 해결 되지 않으면 유저들은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와우의 동접수나 매출은 블리자드측에서 발표한 것은 확실히 믿을 수 없겠지만 현재의 마케팅적인 이벤트를 볼 때 동접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확실한 자료는 코스닥에 등록된 와우PC방 총판인 손오공의 매출 공시에 따라 사실 여부가 가려 질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게임한국 기자 (@)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