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부터 ㈜다음 게임을 통해 국내 독점 서비스에 들어갈 FPS 게임 AA온라인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초반부터 엇갈리고 있다.정통 밀티러리 FPS 게임 AA(American Army) 온라인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 육군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게임 내에서 군생활을 실체 체험한다는 이색적인 소재를 지니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미 육군으로의 입대를 권유한다는 면에서 가뜩이나 한국에서의 반미 감정에 대한 유저들의 심리를 자극시켰다는 것. 미군 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세계 각지의 분쟁과 최근 부대이전과 관련한 주한미군 등에 대한 반발심 등이 복합적으로 게임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마저 흐리고 있다는 것이 FPS게임 매니아들의 생각이다.또한아직 AA온라인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게임의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반대 유저와 게임은 게임에 그칠 뿐이라는 옹호 유저들의 대립이 FPS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여서 논란은 서비스가 개시된 후에도 계속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정식 서비스가 미처 개시되기도 전에 AA온라인의 테스트 클라이언트 파일이 유포되어, 이에 관련한 게임방이 개설되는 등 게임을 미리 체험하려는 유저들의 수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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