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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워크래프트,주식시장에도파급효과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01-10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국내 게임관련 주가까지 흔들고 있다!7일 코스닥시장에 손오공이 첫 데뷔를 했다. 이날 손오공의 주가는 초 강세를 보여주며 시초가 1만6000원보다 1900원(11.88%) 오른 1만79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껑충 뛰었다. 시초가는 공모가 9300원보다 92%나 높은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 순위도 단번에 35위로 치고 올라갔다. 국내 1위의 완구류 제조업체인 손오공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완구 캐릭터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블리자드사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PC방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 물론 완구와 에니메이션 사업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PC방 독점 판권획득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여기에 엔씨소프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의 경쟁 등으로 인해 7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경쟁관계에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계속된 선전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지, 아니면 긍정적인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6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지면서 장중 한 때 5개월만에 처음으로 7만원대로 추락하기도 했다. 이 같은 약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때문으로 지난해 12월 나온 이후 PC방 점유율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추월하기도 했었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말~2분기 초로 예정돼있는 길드워의 상용화 및 해외시장에서의 리니지2 로열티 수입, 해외 5개 법인의 지분법평가이익 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성패가 걸려있는 유료화 시점에 많은 관계자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아직 유료화 일정은 공식발표 되지 않은 상태다.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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