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한국 게임산업개발원과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KOREA GAMES CONFERENCE 2004(이하 KGC 2004)가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14일 오전 10시에 제시카 뮬리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막되었다.이날 기조연설을 한 제시카 뮬리건은 “미국내의 400억달라 게임시장이 곧 형성될것이며, 이중 반정도를 차지하는 200억달라정도를 한국에서 차지할것으로 보이며, 미국 게임관련 종사자들은 한국, 즉 아시아의 개발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싶어 한다”고 밝혀 한국 게임시장에 대한 호평을 내렸다.이날 강연 전 기자간담회에 모인 게임개발자등은 자국의 시장상황과 한국의 시장상황에 대한 평가 및 진출방향에 대해서 강연할것을 내비추었으며, 게임의 문화적 교류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KGC 2004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해외 유명 게임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강연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라그나로크와 최근 개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개발사 IMC의 사장인 김학규씨가 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예비 개발자들과 게임에 관심 있는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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