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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유사사이트로게임유저피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10-05

넥슨(대표 서원일)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와 관련 넥슨닷컴 (http://www.nexon.com/)과 거의 유사한 형태의 게임포탈 사이트를 불법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벤트 배너를 이용해 바람의나라 일부 유저들의 아이템 및 게임상 돈을 갈취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의 넥슨닷컴 유사 사이트(http://www.nexonclub.kr.mw/)는 바람의나라 하자 서버에서 타레스 라는 닉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저로 인해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리 넥슨닷컴과 유사한 사이트를 구축해 놓은 후에 동일 서버(하자 서버) 내의 유저들에게 게임상으로 쪽지를 보내서 바람의나라 아이디와 비번을 빼낸 다음 그 정보를 이용해서 아이템 및 게임상 돈을 갈취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넥슨닷컴과 유사하게 만든 이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 계정 내에 넥슨닷컴 메인 페이지와 거의 흡사하게 사이트를 구성해 놓고 바람의나라 유저 5만명에게 게임계정 3달 정액을 준다는 식의 이벤트 배너를 삽입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 밝혀졌으며, 실제로 이 배너로 인해 피해를 받은 유저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람의나라 게임 내 게시판(하자 서버)에서는 사기 피해를 받은 유저들의 글이 속속들이 올라왔으며 하자 서버에서 바람의나라를 플레이중인 씽커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는 넥슨 측에 사기 피해에 대한 피해 복구를 해달라는 보냈었으나 넥슨 운영자 측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넥슨 측의 늦장 대응을 질책하기도 하였다.게임 내 게시판 외에도 다꾸닷컴과 같은 거대 팬사이트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된 글이 올라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10월 1일) 고객 지원팀을 통해 고객의 문의 내용을 받아 확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후 토요일(10월2일) 바로 사이트 차단 조취를 취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게임내에서나 게시판등에서 해당 내용 확인바 없다”라고 밝혔다.현재 넥슨에서는 법무팀과 함께 유저 피해사례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사이트 개설자에 대한 조치를 논의 중에 있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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