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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중국해홍社와최종계약완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06-03

NHN㈜(대표 김범수 www.nhncorp.com)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게임 포털인 아워게임(www.ourgame.com)을 운영하고 있는 해홍공고유한공사(海虹控股有限公司 이하 해홍. 대표 康健 - 캉 찌엔) 와 아워게임 공동 경영에 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최종 계약을 2일 오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사는 당초 계약대로 아워게임 운영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합작법인 ‘아워게임 에셋(Ourgame Assets Ltd.)’의 지분 50%를 각각 확보하고 아워게임을 공동 경영하게 된다. NHN은 이를 위해 새로 설립하게 될 NHN 글로벌(가칭)과 NHN과 홍콩 PCCS와의 합작법인 NHN-PCCS(HK)를 통해 7천만달러의 현금과 신규 발행될 NHN 주식 383,020주 (주당 발행가 93,747원)를 지급하게 된다. 이 중 현금 4 천 6백만 달러는 6월 3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4백만 달러는 NHN-PCCS(HK)가 지급하고 나머지 2천만 달러는 계약 이후 18개월 이내에 지급키로 했다. NHN의 김범수 대표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NHN은 한´중´일을 아울러 동시접속자수 1백만 명을 확보한 아시아 최대의 인터넷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며 ”향후 양 사는 각 사의 게임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워게임은 지난 1998년 한게임과 유사한 캐쥬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4년 4월 말 기준으로 1억 4천만명의 회원과60만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게임 사이트로, 2004년 약 1천6백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해홍社는 1986년도에 설립, 1992년 11월 중국의 셴젠주식시장에 상장하여 현재 중국 최대의 의료 전자 상거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 사이트인 아워게임, 한국의 A3 게임 서비스 등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화학 섬유 제조업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RMB 390,000,000의 누적 매출액과 RMB 87,000,000의 순이익을 올린 바 있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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