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안솔루션 시만텍(Symantec)은 7월 18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비스타’가 이미 출시된 기타 윈도우에 비해 안정성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시만텍은 보고서를 통해 ‘비스타’의 기반 코드 중 잠재돼 있는 3종의 결함을 발견했으며, 이 같은 결과는 3종의 베타 버전을 통해 확인했다고 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판을 공개할 때마다 이러한 취약점들에 대해 수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시만텍 측은 설계가 바뀐 네트워크 기술 및 복수의 프로토콜이 보안상에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문제에 대해 해결하지 못할 경우 윈도우 XP보다 더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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