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utodesk, NASDAQ: ADSK)는 비상장 3D 그래픽 기술 개발 선도업체인 앨리어스 (Alias®)에 대한 1억 9천 2백 달러 규모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오토데스크는 앨리어스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기계설계/제조 산업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서 오토데스크의 3D 소프트웨어 리더쉽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토데스크는 우수한 인재 확보와 함께 풍부한 기술 및 뛰어난 제품력을 확보하기 위해 앨리어스의 인수를 추진했으며, 금번 인수를 통해 영화, 비디오, 쌍방향 게임, 미디어, 웹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소비자 제품, 산업 디자인, 자동차/건축/시각화 등 다양한 시장에서 오토데스크의 기술력과 제품군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또한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7백만 명이 넘는 제품 사용자를 보유하는 초대형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업체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오토데스크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칼 바스(Carl Bass)는 '미래에는 한 번 생산된 3D 자산이 자동차 및 건축 설계에서부터 영화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걸쳐 공유될 것이며, 오토데스크의 기술력이야말로 이를 현실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토데스크야말로 고객들에게 보다 실제에 가까운 3D 시각화 및 애니메이션 툴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라고 말했다.나아가 이번 인수와 관련하여 '앨리어스의 고객 및 직원들을 오토데스크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토데스크는 이번 앨리어스의 인수를 통해 '설계 및 창작 전문가가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상의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한다'는 오토데스크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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