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아이(대표 김민형)는 8월 31일, 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I)와 계약을 맺고 모바일 3D 액션 퍼즐 게임 싸이 디럭스(XI[sái] DX)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싸이 디럭스는 일본 SCEI에서 발매한 PS용 3D퍼즐게임 ‘싸이(XI)’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한 것으로 일본 및 한국에서 마니아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싸이’ 시리즈의 진행은 화면에 보이는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의 면이 나타내는 수와 같은 수의 주사위를 세워서 지워나가면 된다. 각 주사위의 마주보는 면의 합은 항상 7이라는 점을 생각하며 퍼즐을 풀어가는 점이 특징이다.‘싸이 디럭스’는 쿼터뷰 방식의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캐릭터 및 주사위의 이동 표현을 극대화해 사용자가 체감하는 게임의 재미를 더 크게 하였으며, 사용자가 주사위를 굴려 만든 주사위의 열이 가라앉거나, 빈 공간에 번개가 떨어지며 주사위가 새로이 생성되는 효과를 삽입해 시각적인 표현이 강화되었다. 또한 게임 내에 다양한 모드를 담고 있어 여러 형태로 퍼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핸즈아이 김민형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싸이 디럭스’외에도 SCEI의 유명 콘솔 게임들에 대한 모바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PS용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차기작으로 PS용 게임 ‘모두의골프’를 모바일 버전으로 내놓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핸즈아이에서는 ‘싸이 디럭스’가 SK텔레콤의 9월달 킬러게임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게임 오픈과 함께 1달 동안 매일 PSP 1대씩을 추첨 선물하고, 국내 발매 예정인 차세대 게임기 PS3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게임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핸즈아이 홈페이지(www.handsey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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