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8월 31일, 포켓스페이스가 개발한 ‘강아지’의 퍼블리싱 조인식을 8월 초에 가졌다고 밝혔다.9월 초에 출시되는 ‘강아지’는 동화 같은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인 게임으로, 베타 테스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게임빌 퍼블리싱 사업을 맡고 있는 이경일 실장은 “최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있어서 여러 업체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시장을 달구고 있다. 기존의 서비스 방안이 막막한 소규모 개발사,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개발사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칫 퍼블리싱 업체간의 과열로 인해 양적인 확대가 만연될까 우려된다”고 말문을 열고 “중요한 점은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규모 있는 업체들이 질적 선정에 근거하여 좋은 게임을 고르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하고, 개발사 또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보다 적은 수라도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주옥과 같은 퍼블리싱 게임들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게임빌은 이번 ‘강아지’ 퍼블리싱 외에도 연내 국내 게임 3종, 해외 게임 2종을 추가로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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