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는 8월 23일, 방배동 SCEK 본사에서 8월 24일에 ‘PSP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SCEK 테크놀로지 그룹과 SCEI 본사의 PSP 개발 전문가들의 전문 강연과 최신 업데이트 정보, USB 주변기기(USB 카메라, USB GPS) 등의 개발정보와 PSP의 게임 쉐어링 기능, 플레이스테이션 스팟 운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해외 Tool & Middleware 업체들의 제품 전시 및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특히국내 개발 게임 소프트웨어로서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던 ‘DJ MAX Portable’을 개발한 펜타비전에서 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알려져 PSP 게임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이외에도 ‘USB GPS’, ‘USB 카메라’ 등 향후 발매될 PSP 주변기기 활용에 관한 기술정보도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SCEK 테크놀로지 그룹의 조시형 부장은 “국내 개발 PSP 게임의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게임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사의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이 뛰어난 국내 개발자들의 우수한 네트워크 대응 PSP 게임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PSP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또한 30여개의 한국 개발사와 5개 Tool & Middleware 라이선시에서 100명 이상의 관련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PSP 개발 강연회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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