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나인은 자사가 발매하는 PSP용 타이틀 ‘무타쥬스’가 극장 상영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타쥬스는 PSP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타이틀로 ‘큐빅스’와 ‘아쿠아키즈’을 제작한 바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인 씨네픽스의 원작을 PSP용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씨네픽스는 이를 위해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무타쥬스를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 상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진흥원의 제작 및 마케팅지원을 통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극장판 3D 애니메이션 무타쥬스는 15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엽기발랄 SF 코믹 액션물로서,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 하는 약물인 무타쥬스를 복용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면 기절해 버리는 이상증세를 가진 주인공 K가 거대 로봇으로 변신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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