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미야기현의 이시노마끼시의 시민단체 '퍼스컴 마마네트'의 중학생 이하의 자녀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게임에 대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가정에 게임기가 있으며 30%의 가정은 자녀가 매일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고.총 2054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87% 이상의 응답자가 가정에 게임기가 있다고 답하였으며, 이 중 게임 플레이 시간을 정해둔 가정은 60%, 아이에게 맡겨둔다는 40%에 달하였다.게임의 내용에 대해 학부모가 이를 인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32%가 알고 있다라고 답하였으며, 때에 따라 다르다가 42%, 그리고 모른다라고 답한 이도 26%에 달하였다고.이 조사 결과서에서는 게임으로 인해 아이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우려하거나 게임을 하지 않았을 경우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가 끊기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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