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윤여을) 는 PlayStation®2 인기 3D 로봇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최신작 < 아머드 코어 나인 브레이커 >를 2005년 2월 17일, 한글화(자막)하여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일본에서 2004년 10월 발매된 < 아머드 코어 나인 브레이커 >는 게임 사용자 자신만의 기체를 조립하여 싸우는 방식의 3D 로봇 액션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이번 시리즈는 시나리오 모드 위주의 게임 방식이었던 과거 작품들과는 달리 ‘트레이닝 모드’를 탑재하여 기존의 아머드 코어 게이머들에게는 사용자의 게임 능력을 강화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 하는 초보자에게는 훈련을 위한 교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격이나 이동과 같은 기초적인 미션부터 모의 전투와 같은 종합 훈련까지 약 150가지의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어 있어 3D 로봇 액션 게임의 진수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새롭게 바뀐 “아레나 모드”에서는 적 자동 생성 프로그램이 추가 되어 언제나 새롭게 생성되는 적들과 항상 신선한 대전을 즐길 수 있고, 적들의 공격패턴을 게임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도 있어 플레이어의 약점 강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작품의 경우 전작을 유통했던 YBM시사닷컴이 게임 유통을 포기한 이후 SCEK를 통해 발매되는 첫 아머드 코어 작품이니 만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 듯 하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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