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십 2006(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06, 이하 GNGWC) 출범식이 열렸다.이날 GNGWC 출범식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의 고현진 원장을 비롯해 수원시, KT,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 등 조직위 대표는 물론 게임 업계 관계자 및 언론매체등이 참석했다.GNGWC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산 온라인 게임 해외 프로모션 지원 정책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lobal Service Platform, GPS)의 일환으로 국산 온라인 게임인 건바운드, 실크로드, 샷 온라인 등 3개 게임을 선정해 미주, 유럽, 동남아, 일본, 한국 등 세계 5개 지역에서 예선을 펼쳐 오는 9월 23일 대한민국 수원에서 '제3회 수원 올림피아드 2006'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GNGWC 공동준비위원장인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은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국제적인 온라인 게임 대회인 GNGWC를 출범시킨데 큰 기쁨을 느낀다. 그 동안 외산 게임들로 진행되던 세계 게임 대회와는 달리 한국의 온라인 게임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산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GNGWC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참가접수를 각 지역 별로 진행하며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 예선, 이후 지역 결선을 거쳐 9월 23일 수원에서 최종 결선이 치뤄진다.GNGWC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ngwc.com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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