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1 그랜드파이널과 WCG 2002 그랜드파이널에 이어 3번째로 그랜드파이널 무대를 밟는 전통의 강자 한국 김두형이 32강 토너먼트에서 러시아 xaxotun에게 1대2로 패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 한국 박윤서(좌)와 함께피파 06종목한국국가대표로 출전한한국 김두형(우) 21일 오전 10시반(이탈리아 현지시간 기준)부터 진행된 피파 06 싱글 엘리미네이션 경기는 32강전부터 시작해 결승전을 치를 2명의선수를 가려냈고, 22일 오후 3시반(이탈리아 현지시간 기준)에는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독일 hero(다니엘 쉘하스)와 루마니아 ovvy(페트라스쿠 오비디우)가 격돌한 피파 06 결승전에서는 2003년과 2005년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인 데니스 쉘하스(Dennis Schellase)의 쌍둥이 동생인 다니엘 쉘하스(Daniel Schellase)가 루마니아 페트라스쿠 오비디우를 2대1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3/4위전에서는 러시아의 빅토르 구세프(x4-alexx) 선수가 스위스의 토마스 템퍼리(Janthana) 선수를 제압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WCG 2006 그랜드파이널 피파 06 종목 대회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다니엘 쉘하스

▲ 피파 06 종목 결승전을 마친 독일 hero(좌)와 루마니아 ovvy(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은 WCG 2006 그랜드파이널 피파 06 종목 싱글 엘리미네이션 경기로 진행된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경기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한 것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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