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천안 태조산 공원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과 노리야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각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그랜드파이널의 시작을 여는 개막식 행사가 펼쳐졌다.e-sports로 하나되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예선과 본선 리그를 거친 2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파이널은 피파 온라인, 카트라이더, 마구마구, 팡야, 스페셜포스 등 5개 정식종목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의 시작을 여는 개회사를 하고 있는 천안시 권녕학 부시장이날 열린 개막식은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을 주최하는 천안시 권녕학 부시장의 개회사와 대회 소개 동영상 시연에 이어 카트라이더 김대겸 선수와 스페셜포스 심판을 맡고 있는 이연주씨가 선수단 선서를 하는 식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비보이 댄싱팀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2일간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개회사를 맡은 천안시 권녕학 부시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게이머들의 축제인 전국사이버체전이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e-sports로 하나되는 힘이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카트라이더 김대겸 선수와 스페셜포스 심판 이연주씨가 선수단 선서를 하고 있다개막식을 마친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파이널은 대회 1일차인 10월 21일(토)에는 5개 정식종목에 대한 조별 풀리그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2일차인 10월 22일(일)에는 5개 정식종목에 대한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해 각 종목별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의 상금과 조직위원장상, 메달이 각각 수여되며,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 및 팀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부여하는 준프로게이머 자격도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을 축하하는 비보이 댄싱팀의 축하공연한편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파이널은 5개 정식종목에 대한 게임대회 외에도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 게임 사생대회, 댄스 페스티벌,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ng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파이널 특별 취재팀 - 천안 태조산 공원 실내체육관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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