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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슈퍼파이트`대회관계자공식인터뷰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10-17



국내 취재진과 합동 인터뷰를 갖고 있는 슈퍼파이트 공동 주최 관련 대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G스타 조직위원회(정문경 사무국장), CJ미디어(전동희 팀장), 한국 e스포츠협회(이헌구 국장). ▲ 제1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10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가 상당히 성공리에 마쳤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들었는데 전체적인 시청률 자료는 아직까지구체적으로 공표되지 않았다. 시청률 등의 정확한 수치 결과를 알려줄 수는 없는가? - CJ미디어(전동희 팀장) : 먼저 온라인 시청률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곰TV(동시접속: 2만명)와 네이버(동시접속: 2만7천명)를 통해 58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제1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를 온라인 상으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기 당일 위성 DMB 상으로도 대회를 내보냈는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할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시청률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타 방송국에서 진행한 역대 스타리그와 비교해 볼때 역대 2위 내지 3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까지 합산했을 경우는 1위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10대와 20대를 넘어서 전체 연령대 면에서 높은 시청률 순위를 기록했으며, 비게임채널에서 방송이 나갔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저변 확대에도 나름대로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동안 프로리그 외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는데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것이 슈퍼파이트 e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슈퍼파이트 공동 주최 관련 대회 관계자들이 출전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회 대회를 안정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우선 축하의 말을 하고 싶다. 슈퍼파이트 e스포츠는 대회 자체가 획기적인 아이템일 뿐더러 1회 대회부터 3회 대회까지 흥미로운 매치업을 만들어 내면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러한 매치업을 언제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사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라든지 별도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 CJ미디어(전동희 팀장) : 슈퍼파이트 e스포츠의 경우 자체적으로 붐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역할을 현재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치업보다는 방식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한국 e스포츠협회가 슈퍼파이트 e스포츠를 공동 주최하는 것도 기존 리그는 예정대로 운영해 나가고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슈퍼파이트 e스포츠는 다른 기존 리그들을 지원해 주는 것에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오는 12월에열리는 제3회 슈퍼파이트에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온게임넷과 MBC게임에서 진행하는 양대 리그 우승자들이 격돌하는 매치(OSL 우승자 vs MSL 우승자)가 계획되어 있는데 이러한 매치를 통해 양대 리그 우승자들의 지위가 더욱 상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 게임 관련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을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 여러 주체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 제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서 장재호 선수와 매치업을 갖게 된 그루비 선수를 섭외하는게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협회에서는 중간 다리 역할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 한국 e스포츠협회(이헌구 국장) : 사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선수 섭외라든지 이런 부분은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선수 섭외는 CJ미디어 측에서 직접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스타크래프트 외에 다른 인기 종목인 워크래프트3를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 도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협회에서도 차분하게 이를 지켜보고 함께 협의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인 장재호와 그루비의 격돌인만큼 멋진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이 슈퍼파이트 e스포츠를 미리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 섭외에 있어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고 들었다.

G스타 조직위 정문경 사무국장(좌)과 전동희 CJ 게임 태스크포스 팀장(우)이 MOU 체결식을 진행한후 악수하고있다 ▲ 이번에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는 기존에 G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게임대회와 아울러 G스타 행사장에서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데 관중 동원을 비롯해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 G스타 조직위원회의 생각을 듣고 싶다. - G스타 조직위원회(정문경 사무국장) : G스타 2006 전시회 내에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어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더라도 제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는 가장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제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물론 G스타 2006 전시회에는 각 업체별로 진행하는 게임대회가 열리지만 이것은 개발사의 몫으로 남겨둘 생각이다. 그외에 G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식적인 게임대회인 G스타 장관배가 있는데 이 대회와 함께 제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전시장 때문에 생겨나는 소음이라든지 대회 진행 면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공식 인터뷰를 마친 슈퍼파이트 공동 주최 관련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금은 이른 질문일수도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외에 다른 종목에 대한 슈퍼파이트 매치업은 언제쯤 마련되게 되는지 궁금하다. 제4회 대회부터는 이런 부분이 마련되게 되는가? - CJ미디어(전동희 팀장) : 12월에 열리는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의 경우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를 제외한 타 종목에 대한 매치업 구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종목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12월 내에 열리는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도 가급적이면 타 종목을 추가할 생각이다. 일단 다른 종목에 있어 현재 진행중인 리그 일정과 겹치지 않게 신경을 쓰고 있으며, 그때그때 큰 규모로 치러지는 국제대회가 있는만큼 그러한 대회 우승자들을 서로 격돌시키는 세계 타이틀 매치를 생각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 제 2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 특별 취재팀 -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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