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K.SWISS 퀸오브카트 시즌3이 퀸오브카트 사상 최초 야외 무대 결승전을 진행한다. 26일(토) 오후 7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지난 시즌1,2 우승자 정문지, 김지영을 비롯 김보라, 박성민, 이진영, 최아름, 장상희, 원경은 등 결승에 진출한 8명이 카트라이더 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결승에 오른 선수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16명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발된 8명, 지난 퀸오브카트 시즌2의 1위부터 3위까지 3명, 숨은 고수 추천으로 뽑힌 5명을 합한 총 32명 가운데서 약 2달 동안 치열한 접전 끝에 살아남은 선수들이다. 특히 시즌1 우승자 정문지와 시즌2 우승자 김지영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퀸오브카트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며 시즌2를 거쳐 시즌3에까지 이르렀다. 퀸오브카트가 기업체 후원을 받으며 열린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총 상금 규모는 2천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진행은 게임 MC 허준, 이동진이 맡을 전망이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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