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전세계 7개국이 참여하는 GNGWC(국제온라인게임대회) 실크로드 온라인 종목 미국 대표가 결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GNGWC 미국대표 결정전은 지난 주 미국 LA, Gardena에 위치한 Internet PC Café에서 선수 및 서포터스, 현지 언론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참가종목인 실크로드 온라인, 건바운드, 샷온라인 등에서 각 게임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전이 진행되어 각 대표팀이 선발됐다.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현지 행사는 미국 현지 언론인 게이머TV(Gamer TV), 코인-옵 TV(COIN-OP TV), 엑스파이어닷컴(Xfire.com) 등 미국 현지 10여 개 전문 언론사의 기자간담회와 전문 DJ의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개막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국제적인 쇼 비지니스, 전시회 및 박람회 등을 통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해외 현지에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실크로드 온라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랜덤으로 토너먼트 대전을 벌였으며, 글로벌 서버 내 유니온 길드의 핵심 멤버 Alexander Charles Wen씨와 올해 40살을 맞이한 Zachary Witeof 씨가 미국대표로 선출됐다. 현지 관계자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동양적인 색체와 글로벌적인 게임내용으로 북미 유저들간의 호응도 및 기대 수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Xfire today’s top game에서는 종합순위 8위를 랭크하고 있어 1위인 WOW, 6위인 Guild War 등 쟁쟁한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참가국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세계 베스트 게이머 63명은 오는 9월 23일, 한국 수원에 초대되어 GNGWC대회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 실크로드 온라인 미국대표 Alexander Charles Wen과 Zachary Witeof

▲ GNGWC 본선 진출자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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