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회사 ㈜넥슨(대표 서원일)이 여름마케팅의 일환으로 각종 피서 패치를 실시한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 <카트라이더>에서는 시원한 해변, 얼음 여왕이 살고 있는 얼음성, 흰 눈이 덮인 설산(雪山) 등 보기만해도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배경으로 무더운 여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어둠의 전설>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하얀 백사장과 푸른 물이 어우러진 와이키키 해변 맵이 추가된다. <어둠의 전설>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수영 스킬을 배우고 실제로 헤엄치는 것도 가능하다. 유저들은 게임 속 수영을 통해 바다 위에 떠있는 섬과 섬 사이를 헤엄쳐 다니며 마치 실제 와이키키 해변에 휴양을 온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넥슨의 명품 판타지 MMORPG <아스가르드>에서는 유저들을 ‘얼음여왕’이 살고 있는 ‘얼음성’으로 초대한다. 8월 초 테스트 서버에 그 내용을 공개하는 이번 패치는 얼음으로 된 정원 ‘아이나가든’, 얼음여왕이 있는 ‘에니시메트라’ 등 보기만 해도 으스스한 얼음성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오픈 한지 두 달여 만에 3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자랑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설산(雪山) 다운힐 트랙을 추가하였다. 지난 7월 새롭게 추가된 “설산 다운힐 트랙”은 눈을 가르는 스피드감과 속도감은 물론 한 여름 하얀 눈이 덮여 있는 산비탈을 내려오는 시원함을 맛 보게 해 준다. 고난이도의 드리프트를 사용하며 ‘눈’과 ‘스피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트랙은 더위를 잊으려는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신규 패치 등을 기획했다”며 “유저들은 이러한 게임들을 즐기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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