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루브르 궁에서 열리는 2005년도 ESWC(e스포츠 월드컵) 국제 게임 대회에 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참가 종목은 작년도 우승 경험이 있는 워크래프트3와 쳐녀출전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5월부터 각 종목의 대표 커뮤니티 사이트인 워크래프트XP 및 나리카스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6월 오프라인 8강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참가팀이 7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했다.워크래프트3의 한국 참가 선수는 강서우, 이호경, 조대희, 천정희 선수이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참가 선수는 루나틱하이 팀으로 구성, 강서우 선수는 BWI 4위, 조대희 선수는 작년도 ESWC의 우승, 천정희 선수는 ACON4 3위와 작년도 ESWC 4위의 경험들을 가진 선수들이다. 이호경 선수는 고1 신예선수로 ACON5 한국 대표 선발전의 2위를 기록했으며, 루나틱하이 역시 WCG 2004에서 3위, ACON5에서 4위의 세계 참가 경험이 다수인 선수들이다. 워크래트프3 종목의 주장 역을 맡고 있는 조대희 선수는 '작년도 우승 경험 및 ESWC 3년간의 참가 경험을 살려 올해도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SWC 2005의 프랑스 본선은 7월 6일부터 공식 경기가 진행되며, 7월 10일 최종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으로 한국 선수들은 첫 예선경기인 그룹스테이지-1 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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