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게임 전문 사이트 피망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가 전국의 PC방에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서비스 오픈 전부터 PC방 무료화를 선언한 스페셜포스는 PC방 사장님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스페셜포스 홍보용 리플렛이나 포스터 요청이 쇄도하는 등 게임 마케팅을 위한 전진기지인 PC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주말 경북의 한 PC방에서는 60만원에 달하는 PC방 무료 사용권을 걸고 자발적으로 스페셜포스 리그전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피망에 알려 왔으며 이 대회를 주최한 징기스칸 PC방 장민수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PC방의 이름을 걸고 리그를 진행할 만한 여러 게임을 생각해보다 스페셜포스를 처음 접하고 망설임 없이 바로 결정했다며 지속되는 매출감소를 만회하고 PC방에 활력을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왔다.피망에서는 적극적인 스페셜포스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징기스칸 PC방에 리그전을 알리는 현수막과 결과 발표용 보드,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게임사업본부에서 게임 퍼블리싱을 총괄하고 있는 오승택 부장은 웹보드게임을 PC방에 과금하지 않는 피망 PC방처럼 매우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PC방에서 적극적으로 스페셜포스를 활용하는 모습이 작년에 피망 PC방 런칭 당시와 유사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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