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 평가 대폭 조정으로 원할한 진급 도모할 예정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넷마블(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FPS게임 ‘카르마온라인’이 최근 레벨시스템을 대폭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현재 카르마의 회원은 600만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회원으로 인해 일부 계급에서 진급이 안되는 적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이에 진급(랩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각 계급별로 상대평가과 절대평가 폭을 대폭 조정하기로 결정. 훈련병에서 대위까지의 레벨에서는 점수로만 평가되는 절대평가의 비중을, 소령에서 대장까지는 백분율로 나눠지는 상대평가의 비중을 높혔으며, 절대평가 시 진급평가 점수도 대폭 하향 조정했다.특히, 장군 레벨의 경우 인원이 제한적 묶여져 있었으나 이번 레벨 시스템 조정으로 장군레벨로의 진급이 훨씬 쉬워졌다.또한, 레벨 시스템 변경에 따라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레벨 능력치가 상승되어 예전에는 고레벨의 유저만 이용 가능했던 무기를 저레벨의 유저도 이용 가능하도록 조정되었다. 이외에도 ‘카르마온라인’은 아이템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으며, 8월중에는 아이템 추가와 함께 클랜 시스템에 레벨 기능이 추가되는 등의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준비 중이다.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카르마온라인을 이용하는 유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레벨시스템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따랐다”며,“이번 레벨 시스템의 조정은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카르마온라인은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유저들의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카르마온라인’은 넷마블이 7월말부터 개최하는‘2004 넷마블 액션 리그전’의 한 종목으로 8월 5일까지 출전 신청을 받고 있다.‘넷마블 액션 리그전’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최종 오프라인 결선에 오르는 참가자에게는 게임 전문 채널인‘온게임넷’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