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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퍼블리싱 라인업 늘려 '덩치' 키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10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컴투스가 퍼블리싱 라인업을늘려 기업의 외형을 키운다. 아울러 기존 작품의 인기를 안정적으로 지속시켜 중장기 성과를 높인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난 3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선보인 이 회사는 하반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등 신작을 추가로 내놓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판권(IP)을 활용한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1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에 돌입했다. 하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 작품에 대해 회사는 높은 원작의 재현도와 길드 등의 소셜 콘텐츠로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타이니탄’의 판권(IP)을 활용한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맴버들을 모티브로한 캐릭터들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중 작품을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크로스 플랫폼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에 대해 회사는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의 트리플 A급 타이틀이라고 소개했다. 위의 세 작품 모두 외부 개발사에서 제작한 퍼블리싱 게임이다. 아울러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대작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자체 개발작으론 일본 야구 기구(NPB)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게임을 내년출시한다. 이 작품에 대해 회사측은 자사의 20년 야구게임 개발력을 집대성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자회사를 통한 콘텐츠 및 신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영화 ‘드라이브’가 2분기 개봉하며, 하반기 중 ‘인터뷰’ ‘메소드 연기’ ‘왕을 찾아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으론 하반기 중 ‘S 라인’ ‘대도시의 사랑법’ ‘샬" 드 홈즈’가 방영된다. 또한 ‘보물섬’ ‘퀀덤’ 등을 제작 중이다. 예능 부문에선 2분기 중 ‘힙팝스쿨’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방영되며 하반기 ‘스트릿 맨스 파이터’가 공개된다.

공연부문으론 에이티즈, 드림캐처, 에버글로우 등이 170회 이상 공연을 갖는다. 또한 총 세 건의 K팝 페스티벌, 해외 아티스트 내한 공연이 예정됐다. 커머스 분야에선 온오프라인 팬사인회, 오프라인 판촉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에선 아티스트와 화장품 콜라보 프로젝트, 플랫폼 공연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더 위쳐3: 와일드 헌터’와의 컬래버, 10주년 이벤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신작 ‘스타시드’는 출시후 누적 다운로드 150만을 달성했다.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11위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야구 라인업 역시 시즌 개막 효과와 새 패키지 판매 등을 무기 삼아 견"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유럽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인하로 인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현지에서 연간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봤다. 또한 이날 소개한 라인업 외에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13.7%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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