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는 29일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CotW)'의 참전 캐릭터 '마르코 로드리게스'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게임 대회 'EVO 재팬 2024'의 KOF XV 결승전 이후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마르코 로드리게스는 극한류 가라테 사범 대리로, '비스트'를 이명으로 갖고 있다. 새로운 'KOF'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도장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싸움에 참가한다는 설정이다.
한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1991년부터 이어진 '아랑전설' 시리즈 최신작으로, 내년 초 발매 예정이다. 1999년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이후 26년만의 프로젝트 재시동으로, 역대 시리즈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진화된 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