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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부활했던 '블리즈컨' 올해는 안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26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올해'블리즈컨(Blizzcon)'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혀화제.

블리자드는 26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년간 숙고를 거듭한 끝에, 블리자드 임직원 일동은 2024년에 '블리즈컨'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대규모 단독 게임 쇼케이스다. 블리자드가 서비스 중인 다양한 작품의 신규 정보 및 출시 예정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전세계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펜더믹이 전세계를 휩쓸고, 사내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는 등으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블리즈컨'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블리즈컨'은 마침내 지난해 부활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확장팩 ▲'오버워치2' 신규 영웅 ▲'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역시도 블리자드가 '블리즈컨'에서 선보일 신규 정보에 대해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블리자드는 행사 취소에 대해 "'블리즈컨'은 저희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이며, 많은 분들이 '블리즈컨'을 고대하신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WoW: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등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곧 공개될 신작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커뮤니티가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게임스컴을 비'해 여러 박람회와 컨벤션에서 다른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어도어 이슈에 게임업계도 '촉각'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의 경영권 이슈가 연예계를 넘어 사회 전방위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도 해당 이슈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하이브의 2대 주주(12.08%)로 넷마블이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권 이슈로 하이브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 넷마블의 보유지분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회사 분쟁에 자회사의 게임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아울러 최근 인기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이 잇따라 준비되고 있어 더욱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롤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것이 뉴진스였다”며 “게임 유저와 아이돌 팬층이 겹치는 부문이 많다”고 한마디.

라이펄스 '도사 : 가디언즈' 출시 일정 연기 왜?

'도사(DOSA): 가디언즈'

라이펄스가 모바일게임 '도사(DOSA) : 가디언즈' 론칭 직전 일정을 뒤로 미뤄 눈길.

이 작품은 동양 판타지 세계 배경의 수집형 액션 RPG로, 다양한 도사를 육성하고 여러 차원을 누비며 요괴를 퇴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당초 이달 30일 론칭을 예고했으나, 약 1주일을 남겨둔 시점에 출시 일정을 내달 30일로 한달 간 늦췄다.

장수민 라이펄스 대표는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마켓 검토 진행 과정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예정한 일정에 출시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 일정이 지연된 만큼 요청이 많았던 PC 버전을 함께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PC 버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계속해서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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