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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유저와의 소통에 사활 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26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100일을 넘긴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활성화를 위해유저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적극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최근 온라인 게임 'TL'의 업데이트 이후 '개발자 피드'를 새롭게 개설하고 이를 통해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하고 추후 개선계획을 밝히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프로듀서의 편지와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발 과정이나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보다 빠르고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서 '개발자 피드'를 추가 오픈하며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출시 100일을 맞아 던전 파밍의 경험을 개선하고 도전의 재미를 강화했으며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성장과 안착 지원에 나섰다. 또 100일 이벤트와 맞물려 매주 2성 던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폭군의 섬' '도살자의 협곡' '마력의 황무지' '핏빛 분노의 섬' 등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마지막 차례인 '비명의 고문실'까지 업데이트를 마쳤다.

이 가운데 개발자 피드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를 점검하며미처 선보이지 못한 개발 사항들을 소개하기도 했다.또 내달 8일 업데이트 예정인 내용들을 언급하며 소통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지역이벤트(분쟁)을 '진영전' 형태로 변경한다. 분쟁 지역이벤트가 시작되면 임의의 진영에 자동으로 소속돼 지역 이벤트를 플레이하게 된다. 이는 닉네임이 숨겨지는 방식으로 진영 간 협동을 돕는다.

또 '파티 찾기' 기능의 적용 범위를 전체 서버 대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상위 던전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발진은 핵 및 매크로 등의 프로그램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근거를 수집 중이며 가장 강도가 높은 계정 영구 제재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개발진은 이 외에도 '아크 보스 무기'의 특성이 가진 확률적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특성 개방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무기에 부여 가능한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비단 아크 보스 무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장비의 특성 강화 과정에서 '확률 요소'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특성 개방석’의 경우 기존 ‘아크보스 추출물 제작’과 유사하게 콘텐츠 플레이를 동반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발진은특성 개방 시스템 도입 전 ‘아크보스 추출물 제작’이 유지될 경우, 영혼석이 다른 곳에 소모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제작식을 삭제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와 함께 앞으로의 소통에 대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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