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목) 낮 12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한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에서 개발하여 오픈베타서비스 중인 카발 온라인의 기자 간담회 행사가 열렸다.엔딩이 있는 온라인 게임 카발온라인(CABAL ONLINE)은 지난 10월 31일, 오픈베타 서비스에 전격 돌입했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3D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호쾌한 액션이 집약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이사가 직접 브리핑에 나선 가운데 카발 온라인의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정책에 대한 부분이 공개됐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지 5주째에들어선 가운데 카발 온라인은 다음주부터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돌입한다.우선 게임 내 커뮤니티성이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 강화된다. 현재 본서버에 적용되어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파티 플레이형 던전이 향후 파티 연합형 또는 길드형 던전의 형태로 더 많은 게이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 구도로 바뀔 예정이다.이러한 파티 연합형 컨텐츠들은 다수의 파티들이 연합을 이루어 강력한 보스 또는 보스집단과의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커뮤니티성의 강화는 궁극적으로 엔딩에 이른 플레이어들이 국가를 선택하여 대립구도의 국가간 전쟁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김장중 대표이사는 밝혔다.그리고에펄릿을 포함한 액세사리의 종류, 색상, 옵션 등이 추가되며, 새로운 단계의 아머가 추가되어 점차적으로 게임 내에 레어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는 등 게임 내 액세서리 및 아머가 다양화되게 된다. 현재 구현되어 있는 에펄릿은 수호의 에펄릿 한 종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에펄릿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이스트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오토바이 및 스노우모빌의 모양을 한 호버바이크(정확한 이름은 현재 미정)가 등장할 예정이며, 게이머간의 대결이 가능한 PvP 시스템 도입, 레이드 또는 공격대 형식의 파티 연합이 가능해지는 파티연합 시스템 도입, 엔딩에 이른 유저들이 국가를 선택해서 국가간 무한 전쟁을 펼칠 수 있는 전쟁 시스템, 신규 맵 및 퀘스트, 스킬등이 앞으로 게임 내에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김장중 대표이사는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카발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 및 해외 서비스 준비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는데, 우선 카발 온라인은 부분 유료화가 아닌 완전 상용화(정액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정액제 이용요금에 대한 부분은 다음주 정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카발 온라인은 현재 일본, 중국을 비롯해 멀게는 미국 시장까지 게임 서비스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빠른 시일내에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취재 / 겜티즌 정대훈 기자(gpidy@)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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