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협회는 18일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유저 1000여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를 상대로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집단 민원에 나선 것은 ‘리니지M’ ‘리니지2M’의 유저들이다. 민원 제기 이유는 운영자 및 임원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슈퍼 계정’ 때문이다.
해당 계정에 대해 유저들은 합리적 이유 없이 이용자를 차별 취급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저들의 경쟁심과 사행심을 자극하는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이라고부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