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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퀘스트2,이스트한글화버전최초공개의현장으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03-14

감마니아는 10일(한국 시간), 대만 타이페이 시에 위치한 쉐라톤 타이페이 호텔에서 에버퀘스트 2 이스트 한글 버전을 한국 미디어와 대만 현지 언론에게 공개했다.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에버퀘스트 2의 배급권을 가지고 있는 감마니아의 경우 개발사인 SOE와의 합작 개발 법인 SOGA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에 맞는 에버퀘스트 2 이스트 버전을 현재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 동안 이스트 버전의 여러 모습은 선보인 적이 많았으나, 한글 버전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가 열렸던 쉐라톤 타이페이 호텔 전경

행사장 전경#1

행사장 전경#2

행사장 전경#3

귀빈석에서 이야기 중인 알버트 류(왼쪽)와 신디(오른쪽)의 모습, 무슨 얘기를??

주요 스탭들의 모습

행사의 개회사를 맡은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이번 에버퀘스트 2 이스트 버전은 각 지역에 맞는 최적화 작업이 이루어진 작품이라며 캐릭터의 그래픽을 서양적 스타일에서 아시아적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저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의 조작 방식으로 변화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트 버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력하듯 서비스가 시작된 후에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아시아 시장만을 위한 지도를 추가한다거나 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게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스타일은 유지하되 아시아의 정서에 맞게 게임을 수정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개회사를 진행 중인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의 모습

에버퀘스트2를 평생 한 번쯤은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자신있게 내세운 김한승 감마니아 코리아 총괄 이사다음은 이날 행사에서 있었던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참석한 이장재우, 감마니아코리아 EQ2 총괄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장)존 로렌스, SOGA 제너럴 매니저(이하 존)신디 암스트롱, SOE 해외사업부사장(이하 신)기존에 북미 서버에서 에버퀘스트2를 즐기던 게이머들의 계정을 이스트 서버로 옮겨줄 계획이 있는지?(장)기술적으로 어려울 것이 없는 일이기에 회사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단지 매니아 층 게이머들이 이미 기존의 북미 에버퀘스트2 서버에서 최고 레벨에 근접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들이 이스트 서버로 이전한다면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려는 게이머들이 상실감을 느낄 수 있지 않겠는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에버퀘스트2 이스트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 2개월 후쯤 서버 이전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지에 대해 잡고 있는 중이다. 섵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에버퀘스트2의 사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이러한 고사양은 상당히 진입하기 힘든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요금제의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도 궁금하다.(존) 현재 PC 하드웨어의 기술력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게이머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양을 낮출 예정이다. 이스트의 개발을 맡고 있는 SOGA팀의 경우 낮은 사양의 PC에 맞는 환경과 고사양 PC에 맞는 환경을 모두 염두에 두고 이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있는 중이다. 요금제와 프로모션에 관련해서는 현재 여러 가지를 두고 고민하는 중이다.







(장) 기술력의 한계라던가 고사양으로 인한 압박에 대해 사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에버퀘스트 2 이스트 한글 버전의 경우 7가지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픽셀 셰이더와 보텍스 기술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의 경우 큰 문제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하드웨어 기술이 몇 년 후에도 동일할 수 없기에 미래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모습에는 다소 어려워보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에버퀘스트 2 이스트 한글 버전에서는 옵션의 그래픽 셋팅 수치를 기본적으로 최소한으로 맞추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향후에는 기가바이트를 비롯한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중이며 근시일 내에 이에 대한 부분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요금제의 경우 거상에서 도입되었던 부분 유료 결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선 SOE측에서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이라면 감마니아는 유저들이 가장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정하고 이를 따를 것이라는 점이다.



에버퀘스트2 이스트가 아시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파급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목표로 하는 예상 회원수도 궁금한데.(신) 이번 이스트 버전은 아시아 지역의 진출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사실 한국이 가장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험란한 싸움터라고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유저들로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되는 만큼 이들이 원하는 방향을 어떻게 수용하고 소화해내는가가 이를 헤쳐나가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우선은 이스트 한글 버전의 운영의 경우 SOGA팀을 통해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바를 빠르게 접수하고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시장의 경우 경쟁의 강도가 강해서 이러한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대략 50만명 정도의 유저를 모으지 않을까하는 바램이다.포토섹션







대만 취재 / 겜티즌 김 혁 취재팀장(Serika@)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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