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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영업손실 140억원…적자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2-15

컴투스홀딩스가 지난해 주요 게임 라인업을 통한매출이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에서의 손실로 적자를 지속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4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 140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전년 대비 적자폭은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2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165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지난해 4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7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인력관리 효율화에 따른 인건비가 감소했으나, 신작 론칭 및 관련 서버비 등의 증가로 전체 규모는 23.8% 증가했다.

'제노니아'

이 회사는 올해 선보인 '소울 스트라이크'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와 재방문율(리텐션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는 것도 고무적이다. 또 올 2분기‘제노니아’를 대만 시장에 출시한 이후하반기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XPLA 메인넷은 지난해 5개의 웹3 게임을 온보딩했다. 특히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웹3 업데이트 이후 과금 전환율이 높아지며 매출이 향상되고 있으며, 일일 신규 유저(DNU)가 40% 상승하는 등 웹2 게임의 웹3 전환에 대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3 전환에 필수적인 XPLA 지갑 연동도 꾸준히 늘어나 누적 지갑 연동수가 68만명에 달하고, 지난 분기 XPLA 트랜젝션(거래건수)은 100만 건을 돌파하며 생태계 활성화가 두드러졌다.

올해 XPLA는 3개의 트리플A 급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또 130개 밸리데이터로 추가 확장 제안을 통해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참여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를 구축해 ‘워킹데드: 올스타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는 태국의 신에이(Shin-A)와 협력해 라이징 마켓의 고객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NFT 마켓플레이스 ‘X-플래닛’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붕어빵 유니버스’ 등을 히트시키며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올해 2분기에는 후뢰시맨 팬 미팅 및 후속 프로젝트,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과 해당 IP를 활용한 신규 게임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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