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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PC방 이용률 20.42%…방학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2-01

지난 1월 전국 PC방 이용률이 20.42%로 집계됐다. 겨울방학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20.42%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대비 0.5%포인트(p) 증가, 전년동기 대비 0.67%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커 보이지만 2023년에는 설날 연휴가 1월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꾸준한 이용률 하락을 보였으나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같은 이용률 상승은 12월 말부터 본격화된 겨울방학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겨울 방학이 따로 없는 성인 유저들 역시 해당 시즌을 노린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 이용이 늘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겨울방학 시즌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부터 12일까지 설날 연휴도 끼어 있어 이용률 상승 흐름이 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부 온라인 신작들은 벌써부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이용률은 기간별로는 1월 1일이 28.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말과 이어지는 공휴일이어서 사람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기 쉬웠고 각 게임에서 새해를 기념한 이벤트를 전개해 유저들의 발걸음을 PC방으로 불러 왔다는 평가다. 1일 외에도 7일(28.33%), 6일(27.73%), 21일(25.65%)에도 비교적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가장 이용률이 낮았던 날은 16.87%를 기록했던 23일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9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인천(22.49%), 제주(22.35%) 순이었다. 이용률 꼴찌는 18.08%를 기록한 강원이었다. PC방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시간은 35.07%를 기록한 오후 9시였다.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각 시간대마다 30%대 이상의 이용률을 보였다.

아울러 1월 중 넥슨의 온라인 게임들이 눈에 띄는 이용률 증가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FC 온라인’이 지난해 12월 PC방 점유율 8.85%에서 1월 12.77%, ‘서든어택’이 5.57%에서 5.74% 등의 변화를 보였다. 겨울 강자로 꼽히는 넥슨이 이번에도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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