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GO'에서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피카츄 인도네시아 저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발리를 탐색하는 동안 스페셜리서치, 새로운 의상의 피카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시간 10시부터 18시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15만 IDR로 하루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소지자는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기회가 증가하고, 스페셜 리서치와 필드리서치, 컬렉션 챌린지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벤트 참가 티켓에 기재된 시간에 현지에서 메가 레이드배틀에 참가하면 ‘라티아스’ 또는 ‘라티오스’를 잡은 후 발리 로케이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3월 2일에는 ‘바틱을 입은 피카츄’가 발리의 야생에 첫 출현하며 향후 1년 이상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 발리를 포함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음표 포켓몬 ‘페라페’도 등장한다.이와 함께 컬러풀 풍선을 단 ‘공중날기피카츄’와 특별한 풍선의 ‘공중날기피카츄’를 비'해 다양한 포켓몬, 색이 다른 포켓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등으로 진화시키면 특별한 스페셜 어택을 배운다. 이벤트 기간 중 잡은 ‘라티아스’ 및 ‘라티오스’도 특별한 스페셜 어택 습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최대 3번의 특별한 교환 ▲향로의 효과 8시간 지속 ▲체육관의 포토디스크에서 무료 레이드 패스 최대 6개 ▲GO로켓단 열기구 자주 등장 ▲ 파트너 포켓몬이 특별한 선물로 ‘종이비행기’ 획득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 티켓의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 중 포켓스톱을 돌리거나 선물을 통해서 특별한 테마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발리에 있는 GO스냅샷을 찍으면 ‘바틱을 입은 피카츄’와 ‘페라페’가 깜짝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리빙 월드 덴파사르 및 니티 만달라 덴파사르에서 특별한 현장 이벤트 회장도 마련돼 트레이너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