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9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검은사막’과 더불어 지난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한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CES에 참가해 북미 유저들을 만난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제품 모니터(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올해 10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북미 유럽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를 미국 LA에서 첫 공개한 바 있다. 아침의 나라는 글로벌 콘텐츠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의 높은 종합 평점을 기록하는 등 해외 비평가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공개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환호를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보적인 게임성과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며 500만뷰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또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게임 영상 외에도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굿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