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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05,빌로퍼-라프코스터-김학규인터뷰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11-14

한국 국제 게임 컨퍼런스 2005(이하 KGC 2005)에 유명 개발자들인 게임 프로듀서 빌로퍼와 소니의 라프코스터, IMC 김학규 대표가 참석해 KGC2005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를 일산 한국 국제 전시장에서 지스타 개막식이 열린 10일 오후 12시 40분부터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각 유명 개발자들의 소신과 충고를 들을수 있는 자리였다. 다음은 기자들과 유명 개발자들 사이에 이루어진 일문일답 이다. 지스타2005를 오늘 보신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빌로퍼 : VIP통로를 통해서 다녔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는 못해 아쉽다. 하지만 첫인상은 매우 환상적이라는 것이다 -라프코스터 : 강연을 계속하고 있어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 -김학규 : 기조 연설 후 그라나도 에스파다 점검 차 한빛 부스만 잠깐 들렸다. 빌로퍼의 기조 연설에서 카트라이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안다. 카트라이더에 대한 평가나 구체적 설명을 부탁한다. -빌로퍼 :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카트라이더에 대해 언급을 한 것은 오래되었다. 플레이를 하고 싶었으나 한국어만 지원을 하고 있어서 플레이를 하지는 못했다. 커트라이더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프코스터 : 캐주얼 게임에 관심이 많다. 카트라이더 보다는 골프 게임 팡야에 더욱 관심이 가고 있다.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해서 빌로퍼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 했었는데 지금은 어떠한가? -빌로퍼 : 이미 미국에서도 현금거래에 대해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하다. 하지만 나는 지금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프코스터 : 문제가 있다고 본다. 소니의 경우 부분적으로 현금거래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미 40%의 유저들이 게임내에서 현금거래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학규 : 현금거래는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완전한 금지보다는 부정적인 요인을 막아 줄 수 있는 통제가 있어야 한다. 올해는 동경 게임쇼가 쇠퇴하고 블리즈컨이 성공적이었다. 종합적 국제 게임쇼 보다는 자체 게임쇼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는가? 이와 연장선으로 지스타(KGC2005)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나? -라프코스터 : 미국에서도 이제는 자체 게임쇼를 준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스타와 같은 게임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만화 영화등의 다른 영역의 컨텐츠를 접목하고, 그 분야의 주요인사들을 초청해야 한다. -빌로퍼 : 지스타(KGC2005)는 독일 게임쇼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컨퍼런스와 게임쇼가 결합된 형태이다. 이러한 게임쇼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김학규 : 쇼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게임쇼라고 생각한다. 다만, 중소개발사들을 위해 소개를 할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는가? 김학규 : 게임이 이제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아닌 것 같다. 사업상 술집에 간적이 있었는데 종업원이 게임을 잘한다고 애기한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두루 게임을 즐긴다고 생각한다. 게임의 부작용은 장치를 만들어 극복하면 된다. 셧다운 제도, 피로도 시스템에 대해 신중히 생각 하고 있다. 게임 교육기관에서 게임쪽으로 전력 투구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김학규 : 내가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지 생각을 진지하게 해야 한다. 게임개발은 생각 만큼 재미있는 직업은 아니다. -빌로퍼 : 다방면에 두루 지식을 익혀야 한다. 게임을 만들고 싶으면 우선 게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요즘은 좋은 개발툴 들이 많이 나와있다.







취재 :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 겜티즌 정대훈 기자(gpidy@)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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