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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콧서포터즈발대식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11-30

나온 테크(대표 황선하)는 지난 27일(토) 서울 강남구 양재동 KT연구소에서 자사가 개발한 헤르콧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오프라인 쪽으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던 헤르콧은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유저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날 참석자는 서울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유저들도 절반 가까이 보여 헤르콧의 열성 유저임을 과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헤르콧 서포터즈들은 헤르콧내에서 초보 유저들이 좀더 쉽게 헤르콧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게임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발사에 알려주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각종 게임 매체에 자신의 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차후 업데이트 예정인 워크라이에 대한 소개였다. 워크라이에서는 기존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그래픽과 로딩 화면에 대한 수정과 총 4곳의 던전을 추가하게 된다.





던전은 Arena System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일종의 공성전의 역할을 수행한다. 점령 길드와 도전 길드가 던전에 대한 이권을 놓고 싸우게 된다. 이 던전에는 보스 몬스터와 지금과는 다른 한층 업그레이드된 몬스터가 등장하게 되어 좀더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기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 부분에서는 속칭 뽀샤시 효과라고 불리는 글로우 효과를 통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이전의 딱딱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던 헤르콧을 좀 더 화사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템 부분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템에서 빛이 나는 소울 시스템을 통해 속칭 뽀대를 중요시하는 유저들의 입맛을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울 시스템에서는 업그레이드 횟수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게 되어 고급 장비와 저급 장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가진 토론 시간에는 어색한 그래픽과 초보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을 주로 지적했으며 개발사에게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요구하기도 했다.장목환 마케팅 이사는 “서포터즈들과 최대한 편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저들과 함께 발전해나가는 헤르콧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번 헤르콧의 서포터즈 발대식은 유저들과의 유대감 증진 및 게임 발전 방향에 대해 유저와 함께 논의한다는 성격을 보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객과 함께하는 게임이라는 모토를 잘 살렸다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서포터즈 발대식의 대미를 장식한 피시방에서의 모습들그래픽은 화려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게임성만큼은 해외 어느 게임에도 뒤지지 않는 헤르콧의 발전은 서포터즈들과 함께, 더 넓게는 헤르콧을 사랑하는 모든 유저와 함께 이루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글/취재: 겜티즌 류승훈 기자 (dingguri@)
게임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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