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7일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제로'가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판권(IP)으로 개발된 MMORPG다. 원작의 초기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까지도 신규 직업 및 던전,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작품의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6주년 기념 상자를 선물하며, 신규 혹은 복귀 유저에게는 필요 구성품을 담은 선물 상자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버닝 이벤트’, 무기한 스텟 초기화가 가능한 ‘스텟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메가 점핑 부스터 이벤트’에서는 전승 2차 직업 및 확장 1차 직업군 60레벨 부스터 캐릭터를 지급한다. ‘6주년 제련 이벤트’에서는 제련 확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무기와 방어구 아이템을 일정 제련 수치까지 제련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신규 에피소드 ‘미르가르드 연합 주둔지’를 공개했다. 신규 에피소드는 발키리 히멜메즈가 흉계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비의 부탁을 받은 모험가 일행이 미드가르드 연합군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그들이 모여있는 새로운 장소 ‘이계’로 향하기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상원 라그나로크 제로 PM은 “라그나로크 제로에 오랜 시간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 덕분에 6주년을 맞았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라그나로크 제로와 함께 풍성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