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7일 증강현실(AR)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에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눈꽃을 흩날리는 푸른 번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무기 '랜스'와 '쌍검'을 추가했다. 쌍검은 빠른 공격 속도와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해 재빠른 연속 공격을 할 수 있다. 특히 ‘귀인화’ 상태에서는 액션이 변화하며 공격 성능이 더욱 상승한다.

랜스는 길게 누르면 가드할 수 있는 무기로 우수한 가드 성능과 긴 공격 거리를 자랑한다. 정확한 타이밍에 ‘카운터 찌르기’를 구사하면 몬스터의 공격을 가드하며 최소한의 빈틈으로 몬스터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 회사는 신규 대형 몬스터 ▲라도발킨 ▲버프바로 ▲벨리오로스 ▲진오우거 등을 출시했다. 이들은 필드 또는 스페셜 퀘스트의 각 챕터에서 발생하는 긴급 퀘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5일 신규 콘텐츠 ‘대연속 사냥’을 선보인다. 특정 타이밍에 일부 채집 포인트가 ‘대연속 사냥 포인트’로 변하며, 대형 몬스터가 5마리 연속으로 등장하는 콘텐츠다. 대연속 사냥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는 필드에서 만나는 개체보다 강력해 다른 헌터와 힘을 합쳐 도전해야 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뇌랑룡 강습’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이 되면 대연속 사냥 포인트에서 진오우거를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모두 클리어하면 헌터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겨울을 맞이해 삼림, 사막, 늪지에 눈꽃 효과를 추가했다. 소형몬스터 '우르그'와 '코르토스'를 추가했으며 재생되는 배경음악을 변경했다. 더해, 유저들의 피드백과 데이터에 기반해 기존 무기 타입과 몬스터들의 게임 밸런스를 "정을 진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