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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스타] 엔씨 '쓰론 앤 리버티' PvE 매력 발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18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의 안종옥 PD, 이용호 전투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

엔씨소프트가 내달 7일 온라인게임 '쓰론 앤 리버티(TL)' 출시를 앞둔 가운데 지스타 현장에서 작품의 면모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안종옥 엔씨소프트 PD는 B2C 전시관 부스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TL'의 론칭 버전을 공개했다. 1인 보스 던전, 6인 파티 인스턴스 던전, 길드 레이드 등 PvE 콘텐츠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1인 인스턴스 던전 '타이달의 탑'은 각층마다 고유한 패턴의 보스를 하나씩 공략해 나가는 콘텐츠다. 피지컬뿐만 아니라 보스의 기믹을 잘 파악해 빨리 공략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안 PD의 설명이다.

론칭 시점에서는 20개 층이 공개될 예정으로, 지스타 현장에서는 11층과 18층을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두 개 무기를 "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오가며 보스를 공략하고 '질주 변신'으로 정해진 시간 내 미로를 탈출하는 등 'TL'만의 플레이 특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6인 파티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의 보스 '샤이칼'의 공략도 시연했다. 안 PD는 "전투 중 딜러, 탱커, 힐러 등 역할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파티의 전투 스타일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샤이칼'은 반원을 그리며 넓은 범위로 브레스를 내뿜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파티원이 협력해 특정 장치를 "작하고 탈출 경로를 확보하는 등의 긴박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수십 명의 길드원이 함께 도전하는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의 플레이 모습도 소개됐다. 일반 필드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 같은 길드 레이드를 통해 동일한 보상을 동일한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다만, 길드 레이드를 통한 보상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없고, 길드의 성장에만 활용 가능하다.

테벤트에서는 보스 주변의 물과 날씨 등 환경과의 상호작용도 구현됐다. 보스가 부여하는 디버프를 해자의 물로 씻어내야 하는데, 비가 내릴 경우 해자의 수위가 높아져 더욱 빨리 해제 가능해지는 등 플레이의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안 PD는 또 "보스의 오른팔을 파괴하면 난도가 올라가는 대신 특수한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테스트 이후 자동 전투를 제외하고 PvE 콘텐츠 비중을 높이는 등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지스타 현장에서 이 같은 변화된 모습과 다채로운 콘텐츠 각각의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안 PD는 시연을 마무리하며 "22일부터 캐릭터 이름 선점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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